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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2024-04-20 04:10:00

G7 외무 공동성명 “대북제재 패널 유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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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은 19일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주요 7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에 복귀해 이를 완전히 준수하고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에 서명하고 비준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핵확산금지조약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 조약체결국만 핵무기를 보유하고 그 외의 국가들에게 핵무기가 확산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핵무기를 보유한 5개 체결국은 핵기술을 누구에게도 전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주요 7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증대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을 가장 강력한 말로 규탄한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러시아의 핵이나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러시아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1718 위원회 전문가단의 권한을 갱신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거부함으로써 러시아가 이전에 찬성했던 유엔 대북제재를 북한이 더 쉽게 회피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전문가 패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외무장관들은 또한 북한의 조직적인 인권 침해와 유린, 그리고 북한 주민의 복지보다 불법 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이어 북한이 납치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유엔 인권 체계에 의미 있게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또한 북한의 점진적인 국경 재개방을 주목하며, 북한이 이 기회를 빌어 모든 외교 및 인도주의적 인력의 북한 복귀를 포함해 국제사회에 다시 참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은 19일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주요 7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에 복귀해 이를 완전히 준수하고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에 서명하고 비준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핵확산금지조약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 조약체결국만 핵무기를 보유하고 그 외의 국가들에게 핵무기가 확산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핵무기를 보유한 5개 체결국은 핵기술을 누구에게도 전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주요 7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증대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을 가장 강력한 말로 규탄한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러시아의 핵이나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러시아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1718 위원회 전문가단의 권한을 갱신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거부함으로써 러시아가 이전에 찬성했던 유엔 대북제재를 북한이 더 쉽게 회피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전문가 패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외무장관들은 또한 북한의 조직적인 인권 침해와 유린, 그리고 북한 주민의 복지보다 불법 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이어 북한이 납치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유엔 인권 체계에 의미 있게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또한 북한의 점진적인 국경 재개방을 주목하며, 북한이 이 기회를 빌어 모든 외교 및 인도주의적 인력의 북한 복귀를 포함해 국제사회에 다시 참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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