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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2025-02-21

과기정통부, 표준과학연구원 '양자과학기술 허브'로 구축

정부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양자과학기술 허브로 구축해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 발전을 이끈다. 또한 올해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심의·의결 기구인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유상임 장관이 대전에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대표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원장과 양자 관련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국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과 초전도 양자컴퓨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현장방문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국가적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마련했으며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표준연의 기관 추진방안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표준연은 양자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측정표준을 확립하고 관련 측정 기술을 선도해 온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으로, 2035년 대한민국의 글로벌 양자경제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국가적 책무를 기반으로 양자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중인 50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과 세계 최고 수준 정밀도를 보유한 양자 중력 센서, 세계 최초 양자직접통신 구현 등 높은 수준의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 밖에 양자과학기술 분야 국가 정책·전략 수립 및 국제협력 등을 주도하고 있다. 유상임 장관은 "국가전략기술인 양자과학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기술사업화를 통한 양자산업 생태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부는 올해 양자과학기술 프로젝트 플래그십 등 대규모 양자 연구개발 사업 착수가 예정돼 있고 더불어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 심의·의결 기구인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서 표준연이 양자과학기술 허브 구축 등 산학연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양자과학기술 역량을 총결집해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과학기술산업팀(044-202-6874),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홍보실(048-868-5596)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5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5-02-21

국제백신연구소 글로벌생물자원센터 개소, 팬데믹 대응 국…

질병관리청이 신변종 감염병 출현과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을 지원한 국제백신연구소(IVI) 내 글로벌생물자원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글로벌생물자원센터(Biorepository)는 총 1255㎡ 규모로 400만 개 이상의 생물자원 샘플을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21만 개의 임상 샘플과 병원체를 보관 중이며 향후 국내외에서 수집된 다양한 병원체 및 인체유래 자원의 안전한 보관과 활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변종 감염병 출현 및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병원체 및 인체유래 자원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생물자원의 해외 반출을 제한하는 국가들이 증가하면서 자체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생물자원의 안전한 보관과 활용을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제백신연구소 글로벌생물자원센터가 생물자원 확보와 활용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향후 팬데믹 대비 백신연구에서 질병청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백신연구개발총괄과(043-913-4160)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5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2025-02-19

재미 한인들, 탈북민 자녀 돕기 기금마련 행사 준비

앵커: 올해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탈북자들과 그들의 자녀를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3월 기금 마련 골프대회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이 차세대 통일 교육과 탈북민 자녀 장학금 모금을 위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우선 3월에는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허원석 준비위원장 입니다.   허원석 준비위원장: 가끔 강연도 듣고 얘기도 서로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장학금 기금을 모금해서 어린 학생들 있는 (탈북자)가정에 장학금도 주고, 좋은 취지로 하는 겁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여러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차세대 통일 교육을 위한 모임이나 강의 그리고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임원들이 지난해 5월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관해 회의하고 있다. /RFA PHOTO-유지승 관련기사 LA서 한인 청소년 통일 회의 열려 미국서 한인 청소년 대상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이번에는 특히 차세대 한국방문을 위한 행사 기금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설증혁 회장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한국 방문 안보투어는 한국을 그리고 한반도의 상황을 잘 몰랐던 청소년들에게 한국과 한반도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설증혁 회장/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차세대들이 본국에 대한 현실을 잘 모르니까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겁니다. 그 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설증혁 회장은 차세대 교육과 함께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설회장은 이미 20여명의 탈북민 자녀들이 장학금을 신청했다고 밝히고, 모두에게 1천 달러씩을 줄 수 있도록 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증혁 회장/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탈북민 자녀들 가운데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겁니다. 탈북민 자녀들이 필요할 때 우리가 도움을 주는 겁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좋은 취지의 여러 행사들을 접한 미주 한인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지난 1월에는 탈북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설회장은 탈북자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의 미국 정착을 돕고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김상일 앵커: 올해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탈북자들과 그들의 자녀를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3월 기금 마련 골프대회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이 차세대 통일 교육과 탈북민 자녀 장학금 모금을 위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우선 3월에는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허원석 준비위원장 입니다.   허원석 준비위원장: 가끔 강연도 듣고 얘기도 서로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장학금 기금을 모금해서 어린 학생들 있는 (탈북자)가정에 장학금도 주고, 좋은 취지로 하는 겁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여러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차세대 통일 교육을 위한 모임이나 강의 그리고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임원들이 지난해 5월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 관해 회의하고 있다. /RFA PHOTO-유지승 관련기사 LA서 한인 청소년 통일 회의 열려 미국서 한인 청소년 대상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이번에는 특히 차세대 한국방문을 위한 행사 기금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설증혁 회장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한국 방문 안보투어는 한국을 그리고 한반도의 상황을 잘 몰랐던 청소년들에게 한국과 한반도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설증혁 회장/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차세대들이 본국에 대한 현실을 잘 모르니까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겁니다. 그 효과가 굉장히 큽니다.   설증혁 회장은 차세대 교육과 함께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설회장은 이미 20여명의 탈북민 자녀들이 장학금을 신청했다고 밝히고, 모두에게 1천 달러씩을 줄 수 있도록 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증혁 회장/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탈북민 자녀들 가운데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겁니다. 탈북민 자녀들이 필요할 때 우리가 도움을 주는 겁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좋은 취지의 여러 행사들을 접한 미주 한인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지난 1월에는 탈북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설회장은 탈북자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의 미국 정착을 돕고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김상일 자유아시아방송 제공 및 저작권 소유 | RFA provided and copyrighted -www.rfa.org

자유아시아방송2025-02-19

한국 “북한군 포로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

앵커: 우크라이나 군에게 지난 1월 생포 당한 북한군이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행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북한군 포로가 한국행을 요청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북한군은 한국 헌법 상 한국 국민이며, 포로 송환 관련 개인의 자유의사 존중이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박해 받을 위협이 있는 곳으로 송환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 포로들이 한국행을 요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입장을 우크라이나 측에도 이미 전달했으며 계속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지난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주에서 생포한 북한군 리모 씨는 이날 공개된 한국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계획을 묻는 질문에 ‘80%는 결심했다’며 ‘우선 난민 신청을 해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을 감시하고 통제할 목적으로 대대 당 한, 두명의 보위부 요원들이 배치돼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군의 무인기 조종사가 모두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이들의 말에 한국 군인과 싸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기사 젤렌스키 “파병 북한군 다시 쿠르스크 전선 투입” 국정원 “생포된 북한군, ‘전투 중 상당수 병력 손실’ 진술”   러시아와 북한은 여전히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공식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많은 수의 북한군 죽임 당해” 첫 언급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참전했고 그 중 많은 수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자신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매주 수천 명의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그 중엔 러시아 군, 우크라이나 군 뿐만 아니라 북한 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매주 수천 명의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러시아 군인이고 우크라이나 군인이지만 알다시피 북한군(Koreans)도 많은 수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싸우기 위해 왔지만 많은 수가 전멸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한 고위급 회담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좋은 회담이었다고 평가하며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과 관련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러시아도 포악하고 야만적인 전쟁을 멈추고 싶어한다며 무분별한 전쟁을 끝내길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이정은입니다.   에디터 양성원 앵커: 우크라이나 군에게 지난 1월 생포 당한 북한군이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행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북한군 포로가 한국행을 요청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북한군은 한국 헌법 상 한국 국민이며, 포로 송환 관련 개인의 자유의사 존중이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박해 받을 위협이 있는 곳으로 송환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 포로들이 한국행을 요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입장을 우크라이나 측에도 이미 전달했으며 계속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지난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주에서 생포한 북한군 리모 씨는 이날 공개된 한국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계획을 묻는 질문에 ‘80%는 결심했다’며 ‘우선 난민 신청을 해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을 감시하고 통제할 목적으로 대대 당 한, 두명의 보위부 요원들이 배치돼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군의 무인기 조종사가 모두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이들의 말에 한국 군인과 싸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기사 젤렌스키 “파병 북한군 다시 쿠르스크 전선 투입” 국정원 “생포된 북한군, ‘전투 중 상당수 병력 손실’ 진술”   러시아와 북한은 여전히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공식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많은 수의 북한군 죽임 당해” 첫 언급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참전했고 그 중 많은 수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자신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매주 수천 명의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그 중엔 러시아 군, 우크라이나 군 뿐만 아니라 북한 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매주 수천 명의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러시아 군인이고 우크라이나 군인이지만 알다시피 북한군(Koreans)도 많은 수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싸우기 위해 왔지만 많은 수가 전멸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한 고위급 회담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좋은 회담이었다고 평가하며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과 관련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러시아도 포악하고 야만적인 전쟁을 멈추고 싶어한다며 무분별한 전쟁을 끝내길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이정은입니다.   에디터 양성원 자유아시아방송 제공 및 저작권 소유 | RFA provided and copyrighted -www.rfa.org

정책뉴스2024-07-05

KTV 간판 프로 ‘살어리랏다’ 300회 맞아…귀농 성…

한국정책방송 ‘KTV’ 인기 프로그램 가 5일 300회를 맞이한다. 지난 2012년 9월 20일 ‘초보 농사꾼의 귀농일기’를 시작으로 전파를 탄 는 그동안 추억과 감성, 그리고 제 2인생을 모티브로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자체 유튜브 채널 조회 수에서 ‘150억 원 들여 만든 국내 1호 민간 정원’ 편 346만 회, ‘지금까지 이런 정원은 없었다!’ 편 234만 회, ‘홍천과 사랑에 빠진 회장님’ 편 206만 회 등 인기를 보여줬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사연은 바닷가 이야기였다. 지난 2019년 8월 1일 방영된 ‘우럭포를 아시나요?’에서는 우럭포로 지역 음식인 우럭젓국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귀어인 박치송 님의 귀어일기가 펼쳐졌다. KTV 편 박성자·라규채 부부.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한 ‘인생 후반전 조금 심심하게 살렵니다’편(5월 25일 방영)에서는 도시인에게 제2의 인생의 삶을 선사했다. 젊은 날 택시 운전을 하며 독학으로 노무사에 합격한 구건서 씨. 계곡이 휘감은 절벽 위 꿈의 숲, ‘심심림’을 가꾸며 무위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편, 5일 방영되는 300회 특집에서는 그동안 진행을 맡은 성우 김기현 씨가 유튜브 조회수 346만 회를 기록한 ‘민간정원 국내 1호’ 오부영 회장을 만난다. 지난 2021년 6월 12일 방영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의 주인공 오 회장은  방송이 나간 이후 그는 ‘살어리랏다’의 영향력과 인기를 몸소 체감했고, 지난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공공정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성우 김기현 씨는 “올해 내 나이 팔순인데 진행을 하면 할수록 어릴 적 추억이 눈물겹게 되살아나며 오롯이 자연의 품에 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은우 KTV 원장은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 귀중한 소통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면 한다”며 “지자체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한 인구소멸 방지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생생하고 유익한 귀농, 귀촌, 귀어의 300개 ‘귀농꿀팁’은 유튜브 채널이나 KTV 누리집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제작부(044-204-8201)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KTV'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KTV,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2024-08-16

[사실은 이렇습니다] 복지부 “충북대병원 응급실 정상 …

[기사 내용] □ 제하의 기사에서,   ○ 충북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결원을 메울 군의관조차 없어서 응급실을 24시간 유지하기 어려워 응급실 파행 장기화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도 [복지부 설명]  □ 충북대병원은 8월 15일(9시) 이후 응급실을 정상 운영 중입니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 병가 1명 복귀(8.18일), 휴직 1명 복직(8월 말) 예정으로, 9월부터는 응급실 전담전문의 총 10명 원복 예정 □ 정부는 응급의료 현장 상황을 감안하여 군의관 파견을 현재 200명에서 다음 주부터 약 50명 추가할 계획으로, 추가 파견되는 군의관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충북대병원에 우선 파견하겠습니다.   ○ 향후에도 배치인력 조정을 통해 인력이 필요한 병원에 핀셋지원할 예정입니다.   ○ 다만, 군의관과 공보의 인력 상황을 감안하여, 유사 진료과목 전문의라도 부족한 곳에 우선 배치할 예정입니다. □ 향후에도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전국 응급실 운영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군의관·공보의 파견 등을 통해 응급실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보건복지부 비상진료지원반 비상진료인력파견팀(044-202-1714)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2024-07-26

[사실은 이렇습니다] 농진청 “과학적인 방법으로 아까시…

[기사 내용] ㅇ ‘벌통당 아까시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30% 늘었다’고 했으나 한국양봉농협은 ‘꿀벌 실종으로 벌꿀 생산량이 줄어들었고, 정부가 조사한 51개 농가는 대상이 적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농진청 설명] 1. 농촌진흥청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아까시꿀 생산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까시꿀 생산량 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조사대상 농가수를 지난해 40개에서 51개로 확대했고, 조사대상 벌통에는 GPS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아까시꿀 생산량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매년 같은 농가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조사 방법으로 벌통당 생산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안심하고 벌꿀을 소비하고 농가는 안정적으로 양봉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겠습니다. 국내산 벌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 벌꿀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동 후 꿀벌 개체 수 감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꿀벌응애 방제기술 개발 및 교육지원’, ‘스마트양봉 기술’, ‘꿀벌 신품종 개발’, ‘꿀벌 증식장 구축’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습니다. 문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063-238-2898)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농촌진흥청'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4-07-05

국산 수산물, 여름 휴가철 맞이 최대 50% 할인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온라인몰과 마트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5일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하며 소비자가 마트 18곳과 온라인몰 27곳에서 국산 수산물을 최대 반값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면서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친지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447)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해양수산부'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신주희)'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2024-11-13

[사실은 이렇습니다] 기재부 “정부 재정기조 긴축 아니…

[기사 내용]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초긴축 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긴축적인 재정기조로 일관한다고 지적 [기재부 설명]   재정기조가 확장인지 긴축인지는 일률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며, 총수입·총지출·재정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정부는 국가채무가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서도 ’25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을 전년(2.8%) 대비 확대된 3.2%로 편성하였고, 매년 70조원 이상의 재정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긴축재정으로 판단하기는 곤란합니다.      * 연도별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조원): (’23)△87.0 (’24)△91.6, (’25안)△77.7  그간 코로나 대응 등 재정지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물가를 자극*하고 국가채무도 크게 증가**하여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채무 증가를 최소화하고 재정총량을 관리하는 한편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물가***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GDP대비 재정지출 비율 +1%p 확대시, 물가 상승폭은 최대 +0.2%p 증가 영향(KDI, 2024)    ** 국가채무(조원, 결산): (’17) 660.2 → (’22) 1067.4  ***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 %): (’22.7월) 6.3 → (’24.10월) 1.3   아울러,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면서도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제고와 약자복지 등 정부가 해야할 일을 충실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25년 예산안과 ’24~’28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는 ①사회적 약자복지, ②경제활력 확산 뒷받침, ③미래대비 체질개선, ④안전한 사회·글로벌 중추 외교 등 국가 본연의 기능을 중점 지원하면서도, 관리재정수지는 ’25년(△2.9%) 이후 단계적으로 감소하고, 국가채무도 ’28년까지 GDP 대비 5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재정정책총괄과(044-215-5720)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기획재정부'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5-02-13

96년 역사 간직한 '칠곡 구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

국가유산청은 96년의 역사를 간직한 '칠곡 구 왜관성당'과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등 총 5건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  아울러 수운교의 교리로 평가되고 있는 근대기 화풍의 종교화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등록 예고한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불교의 수미세계도의 형식을 빌려 민족종교인 '수운교'의 세계관을 상·중·하 3단으로 표현한 종교화다.  수운교는 1923년에 창시된 민족종교로,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의 호 '수운(水雲)'에서 따온 명칭이다.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 (사진=국가유산청) ◆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가로 239.5㎝, 세로 162㎝의 화면을 크게 3단으로 구분해 각각 부처, 하늘, 인간을 뜻하는 무량천계(상단), 도솔천계(중단), 인간계(하단)를 배치한 종교화다.  특히 불계·천계·인계의 삼계 하늘이 하나이고, 부처·하늘(하날님)·인간의 마음도 하나라는 '불천심일원(佛天心一圓)'의 교리를 표현한 바, 제작 기법과 표현 양식은 근대기의 화풍을 잘 반영하고 있다. ◆ 칠곡 구 왜관성당 칠곡 구 왜관성당은 1928년 가실본당(1924년 건립된 경상북도 최초 천주교 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예배당 건물이다.  이 성당은 선교활동을 펼치던 독일 성 베네딕도회의 수도자들이 한국전쟁 기간 중 이곳에 피난을 와서 세운 '베네딕도수도원'이 현재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으로 성립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라는 점에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또한 높은 첨탑과 반원아치 창호 등 성당 건축의 특징을 현재까지 잘 유지하고 있다. 칠곡 구 왜관성당 (사진=국가유산청) ◆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 개봉한 전창근 감독의 영화 '낙동강'은 대학 졸업 후 낙동강 유역으로 귀향한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계몽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특히 한국전쟁 낙동강 전투 장면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며, 전시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은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1958년 개봉한 김소동 감독의 영화 '돈'은 순박한 농사꾼인 주인공을 통해 당대 문제가 되었던 농촌 고리대, 사기꾼의 성행 등 농촌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낸 작품이다.  무엇보다 산업사회로 넘어가는 시기의 열악한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이면서도 비극적으로 묘사한 한국 사실주의(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다. 1960년 개봉한 김기영 감독의 영화 '하녀'는 2층 단독주택으로 상징되는 중산층 가족과 그 집에서 신분상승을 꿈꾸는 하녀가 주인공이다.  이에 인간의 욕망과 억압, 공포와 불안 등 당대 한국 사회의 긴장과 모순을 드러낸 한국영화사의 대표작 중 하나다. 한편 1961년 개봉한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은 특수렌즈로 찍은 촬영본을 와이드 스크린에 생생한 색감으로 구현한 한국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 영화다.  또한 화려한 색감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한국 영화 산업의 기술적 변화를 보여주는 흥행작이자 해외 영화제에도 출품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작품으로 영화사적 의의가 높다.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등록한 5건에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와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등록 예고한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30일 동안의 등록 예고 기간에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근현대유산과(042-481-4923)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국가유산청'에서 '2025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국가유산청,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2024-10-07

[사실은 이렇습니다] 문체부 KTV “녹화 시작부터 김…

[KTV 내용] □ KTV는 특집방송 녹화 현장에 있던 사회자 이재용 프리랜서 아나운서, 현장 무대 감독이었던 외주제작사 박종현 PD, 서장석 PD, 하종대 전 KTV 원장 등 복수의 인사로부터 “시작할 때 대통령 영부인은 없었다”고 5일 확인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실명 인용 보도에 동의하였습니다. □ 이재용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MC는 항상 주요 인사 소개 여부를 신경쓴다”며 “영부인께서는 녹화 중에 들어와서 조용히 앉으셨는데, 녹화 방송이기 때문에 소개를 위해 잠시 끊고 가야 하나 생각했지만 ‘방해 안 되게 조용히 계시다 가실 것’이라고 스태프가 알려줘, 소개 없이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무대를 연출했던 외주제작사 박종현 PD는 “영부인님은 시작 때 안 계셨고,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주 제작사 소속 서장석 PD도 “녹화를 하던 중 김건희 여사가 오신 걸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 특집방송 제작 당시 책임운영기관장으로 현장을 참관 했던 하종대 전 KTV 원장은 “김 여사는 공연이 시작되고 난 이후 들러 끝까지 녹화를 지켜봤다. 김 여사를 위한 공연이었다면 김 여사가 도착한 후 녹화를 시작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나”라고 했습니다. □ JTBC는 위 방송에서 “... 여사님 모시고 공연을 시작한 것 같은데”, “... 시작할 때부터 계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와 같은 기억이 부정확한 익명의 출연자를 인터뷰하고 “시작부터 김여사 있었다”라고 단정하여 보도하였습니다.   ㅇ KTV는 녹화 시작 후 영부인께서 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아울러 ‘녹화 시작 후에 영부인께서 왔다’는 사실은 JTBC의 보도 취지인 ‘영부인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 아니라는 반증임을 알려드립니다. 영부인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라면 생방송도 아닌 녹화방송을 영부인 도착 전 시작하는 것이 사회 통념과 상식, 방송 관행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 KTV 특집방송 는 부산 엑스포유치 공감대 확산과 국악 진흥 및 발전, 청와대 대국민 개방 1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ㅇ 당초에는 엑스포 유치 기원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고려하여 주한 외국 대사 등 외국인을 초청하여 유관중으로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10/7) 후 국제적 긴장 관계 및 자숙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사전 녹화하여 방송한 것입니다. □ 영부인은 2023년 10월31일 방송 녹화 중 현장에 들렀다 끝까지 남아 출연자를 격려하였고, KTV 원장과 정부 관계자만이 현장에 함께 있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방송사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에 방송사 고위 관계자 또는 외부 인사가 격려차 방문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ㅇ JTBC는 KTV의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영부인이 단순 방문한 사실을 마치 KTV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영부인을 위한 공연을 기획한 것처럼 시청자가 오해할 수 있는 보도를 함으로써 KTV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습니다. □ 대통령 영부인·정부 관계자가 국악인 격려와 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 방송 제작 현장을 방문한 게 뭐가 문제인지, JTBC의 보도(10월 3일, 4일)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반론보도 병합 조정 신청을 하였습니다. 또한 JTBC의 허위 사실 보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 (044-204-8209), 소통정책과 (044-203-2917)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KTV'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KTV,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4-08-12

KTV 국민방송, 온라인 채널 구독자 200만 명 돌파

KTV 국민방송(이하 KTV)이 유튜브에서 8월 9일 기준 온라인 채널 총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200만 구독자 달성은 온라인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주요 채널별로 매년 평균 3만여 명의 구독자를 불러 모은 셈이다. 현재 총 23개 KTV 온라인 채널의 연간 조회 수는 1억 2000만 뷰로 1일 평균 33만여 명의 국민이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어 정부 대표 온라인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운영 중인 11개 유튜브 채널 중 6개가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넘기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중 KTV 대표 유튜브 채널이자 국정 허브 채널 역할을 하고 있는 ‘KTV 국민방송’은 구독자 수 51만 명으로 정부 정책 정보를 다루는 채널 중 독보적 1위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현장 행보를 가감 없이 소개하며 국민과 진솔한 소통을 해온 ‘윤니크’ 채널은 지난 2년 동안 20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모았고 올해 제작한 콘텐츠 평균 조회 수가 6만 회에 달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KTV 온라인 채널은 자극적 콘텐츠나 유료 광고 마케팅의 조력 없이 정부 정책과 공공정보 등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올해의     SNS 대상’등 여러 온라인 단체에서 주관하는 시상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어왔다.  또한 KTV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채널 운영·관리 전담인력을 배정하고 제작비 투자를 더욱 강화하며 국가적 해결과제인 저출산 극복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유튜브 채널 신규 운영을 추진 중이다.  이은우 KTV 원장은“최근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인 온디맨드 콘텐츠 소비가 강화돼 TV 방송만으로 도달할 수 없는 다양한 시청층을 위해 공공채널의 온라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9월 가을 개편을 통해 TV-유튜브 플랫폼에서 동시에 선택받는 멀티 플랫폼 콘텐츠 개발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정책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V는 온라인 채널 총 구독자 200만 명을 기념하는 국민이벤트 ‘국민이 전하는 N행시’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 에서 참여 할 수 있다. 국민이벤트 ‘국민이 전하는 N행시’ 포스터(한국정책방송원 제공) 문의 : 한국정책방송원 온라인콘텐츠부(044-204-8145)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4-08-27

10년 뒤에도 초격차 유지…‘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

정부가 기존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 14개 핵심기술을 추가해 모두 59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우위기술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선 신격차를 확보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한 뒤 차세대 반도체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반도체 주요 기업의 기술 동향과 그동안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한 후 차세대 반도체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지난해 정부는 반도체 미래핵심기술 확보 전략인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첨단패키징, AI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등 반도체 R&D 정책에 적극 활용해 왔다. 또한 반도체 최신기술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를 추진했다. 반도체 소자 미세화 및 메모리 고집적화 가속화, AI 기반 신서비스 창출 및 수요기반 반도체 다변화, HBM으로 가속화된 첨단패키징, 반도체 초미세 공정기술 경쟁 등의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반도체 소자 미세화,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로드맵 보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는 기존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서 14개 핵심기술을 추가해 총 59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했다. 이 로드맵은 10년 미래핵심기술 확보 계획으로, 향후 우리나라가 반도체 우위기술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선 신격차를 확보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59개 핵심기술은 ▲신소자 메모리, 차세대 소자 개발(10개→19개) ▲AI, 6G, 전력, 차량용 반도체 설계 원천기술 개발(24개→26개) ▲초미세화 및 첨단 패키징을 위한 공정 원천기술 개발(11개→14개) 등이다. 로드맵 발표 이후에는 로드맵을 기반으로 반도체 소자 미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소자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 관련 신규사업 기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는 향후에도 반도체미래기술로드맵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정책과 사업 기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기반으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국가적으로 반도체 R&D 역량을 결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044-202-4548, 4541)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4-09-02

충북 등 지자체 6곳, 올해 ‘환경교육도시’ 선정…탄소…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충청북도, 충청남도, 서울 은평구·서대문구, 경기 양평군, 경남 김해시 등 6곳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해 광역지자체 2곳과 기초지자체 4곳 총 6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해 12곳의 지자체(광역 3곳, 기초 9곳)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자체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이행,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도 매우 높았다. 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정 기간인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전문가 상담(컨설팅) 및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토론회(포럼)를 통해 우수 성과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2년도에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 지정된 6곳을 포함해 환경교육도시는 모두 19곳으로 늘어났다. 한명실 환경부 환경교육팀장은 “환경교육도시를 통해 지역으로부터 출발하는 환경교육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실천형 환경교육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며 “올해 지정된 신규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기반 탄소중립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환경부 환경교육팀(044-201-6536)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환경부'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환경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4-12-29

국토부, 무안공항 사고에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사고 수…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 3분에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오전 10시 10분 도착해 원인 조사 중이고,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  국토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탑승자 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에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울러 보건복지부 역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9시 12분 상황 접수 즉시 코드 오렌지(Code-Orange)를 발령하고 의료대응을 개시했다. 복지부는 사고 즉시 인근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총출동시켜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을 위해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조규홍 장관은 인명피해 현황 및 대응·조치상황을 보고받고, 중대본과 적극 협조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응급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반(044-862-4316),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재난의료대응과(044-202-2644)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2024-10-18

재외동포청, ‘해외이주알선업체 이용 피해’ 신고 창구 …

재외동포청은 해외이주알선업체 이용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사례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해외이주신고 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한편 해외이주알선업을 하기 위해서는 재외동포청에 해외이주알선업체로 등록해야 하며 등록된 업체 명단은 재외동포청 누리집(oka.go.kr) 재외동포 지원서비스에 공개한다. 해외이주 피해신고 창구 (사진=재외동포청) 해외이주알선업체는 해외이주자를 모집 및 알선하거나 해외이주에 관한 업무를 하는 업체로, 재외동포청에 등록한 후 영업이 가능한데 현재 135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다만 해외이주알선업체 이용 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바, 재외동포청은 해외이주 피해 신고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에 ▲속임수나 부정한 방법으로 해외이주자를 모집·알선하는 업체 ▲이주대상국 법령 위반 등으로 국위를 손상하는 업체 ▲거짓/과장 광고, 거짓정보 제공, 부당한 요금을 요구하는 업체 등에 해외이주 알선업체 이용시 발생하는 피해를 접수한다. 신고처는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 15층 해외이주창구로, 서울 종로구 율곡로6 트윈트리타워A동 15층에 위치해 있고 재외동포365민원콜센터(☎ 02-6747-0404)는 연중24시간 운영 중이다.  해외이주 피해신고 창구 안내문 문의 : 재외동포청 동포지원제도과(032-585-3187)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재외동포청'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2024-08-29

[사실은 이렇습니다] 질병청 “10월 접종 백신은 현재…

[질병청 설명]   ○ 질병관리청은 JN.1 신규 백신을 활용하여 10월 중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JN.1 신규 백신이 기존 백신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JN.1 계열 백신 접종을 권고(4.26.)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JN.1 계열 백신으로는 JN.1 백신과 KP.2 백신이 두 종류로, 모두 올해 처음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신규 백신입니다.    ※ 일본·영국·유럽의약품청(EMA) 등은 JN.1 백신, 미국·캐나다는 KP.2 백신 권고  ○ 현재 국내 유행 균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KP.3*는 JN.1의 하위 변이이며, KP.2와 KP.3는 JN.1과의 유전적으로 유사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JN.1 백신과 KP.2 백신 모두 KP.3에 대해 충분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 현재 국내 유행하는 우세종 균주는 KP.3(64.1%)이며 KP.2는 5.9%(5월) → 5.7%(6월) → 15.8%(7월) → 11.3%(8월 2주차) → 4.1%(8월 3주차)로 감소 추세   -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JN.1 백신 사용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펜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코로나19대책반 예방접종관리팀(043-719-8365)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2024-04-24

[사실은 이렇습니다] 복지부 “지자체와 협력해 고위험가…

[기사 내용] ○ 최근 제주시 소재 폐모텔에서 백골로 발견된 70대 독거노인이 사망한 후 2년 반 동안 생계급여·기초연금 등 사회복지급여가 지급되었음 ○ 기초생활수급자 현장 방문 차원에서 지자체에서 여러 차례 방문하였으나, 화장실은 미처 확인하지 못하여 최근 시신을 발견하였다 보도 [복지부 설명] □ 사망한 노인은 ’21년 상반기 폐업 후 방치된 모텔에서 생활하였으며, ’21년 하반기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제주시 확인 결과, 주택조사 거주확인, 코로나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한 현장조사, 고독사 조사 등 수차례 방문하였으나 거주확인이 안되어 연락처를 남겼다고 합니다. □ 앞으로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취약 1인가구 등 고위험가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후관리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현장조사 시 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도 실제 주거여부 및 사망 여부를 최종확인 후 보장 결정하고, 그 결과를 기초연금 등 관련 사회보장급여와 연계하여 사후관리에 활용하겠습니다. ○ 또한,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자료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일정 기간 의료기관 미이용 시 집중확인 조사 대상에 추가하여 이상징후를 조기 포착하겠습니다. ○ 나아가, 고독사 위기를 사전포착하여 관리하기 위한 을 연중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문의 :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기초생활보장과(044-202-3061), 복지행정지원관 지역복지과(044-202-3424), 연금정책관 기초연금과(044-202-3671)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본 저작물은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2024-08-23

통일장관 “북 주민 ‘정보접근권’ 확대 첨단기술 적용”

앵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은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 이행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북한 주민들이 외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22일 서울에서 외신을 대상으로 열린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기자설명회.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제시한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해 디지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보 유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북한 등) 폐쇄 사회 내에서 정보접근권은 그 시대의 첨단 기술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첨단 기술을 정보접근권 제고에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북한인권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의 콘텐츠 개발·제작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여기에는 정보 접근 확대에 첨단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 가운데 80% 이상은 북한을 나오기 전 1년 동안 한국 드라마 등 외부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다는 통일부 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의 욕구는 자발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20일 강원도 고성, 8일엔 교동도를 통해 각각 귀순한 군인과 민간인이 모두 20대 남성이라며,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196명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절반을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최근 가동을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이 귀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잇단 오물풍선 도발이 한국 측 대북전단 살포 때문이라는 것은 북한의 주장일 뿐이란 입장도 내놓았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날려보낸 것은 대북전단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북한의 주장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를 교란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정강에서 북한 비핵화가 삭제된 데 대해선 “어느 당이 집권하든 초기 대북정책을 새로 검토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입장이 재확인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 북한 핵을 인정한다면 동북아시아 지역 내 연쇄적인 핵개발 시도 때문에 NPT, 즉 핵확산금지조약 체제가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체제를 적극적으로 지키면서 동맹국과 협조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남북대화협의체’ 구성 제안 통일부, ‘8·15 통일 독트린’ 이행방안 발표   한국 외교부는 이날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능력과 태세를 구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중심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면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북한과 중국의 핵무력 강화 추이를 반영한 새로운 핵무기 운용 지침을 승인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 표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집권 이후 이른바 북한 엘리트 계층이 탈북하는 사례가 김정일 집권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탈북민 가운데 한국 국가정보원이 ‘단독 보호’ 대상으로 분류한 엘리트 출신 탈북민은 지난 1997년 7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188명입니다.   탈북민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시점까지 14년 6개월동안 54명의 탈북민 엘리트층이 탈북했는데,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2012년부터 12년 6개월 동안은 모두 134명이 북한을 이탈했습니다.   수치상으로 볼 때 엘리트층의 탈북이 김정은 집권기에 2.5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통일부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등을 위해 상세하게 밝힐 수는 없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해외로 파견한 고위급의 탈북 및 한국 입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급 탈북민들의 직업은 외교관과 유학생, 의사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홍승욱입니다.   에디터 목용재 앵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은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 이행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북한 주민들이 외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22일 서울에서 외신을 대상으로 열린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기자설명회.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제시한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해 디지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보 유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북한 등) 폐쇄 사회 내에서 정보접근권은 그 시대의 첨단 기술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첨단 기술을 정보접근권 제고에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북한인권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의 콘텐츠 개발·제작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여기에는 정보 접근 확대에 첨단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 가운데 80% 이상은 북한을 나오기 전 1년 동안 한국 드라마 등 외부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다는 통일부 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외부 정보에 대한 북한 주민의 욕구는 자발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20일 강원도 고성, 8일엔 교동도를 통해 각각 귀순한 군인과 민간인이 모두 20대 남성이라며,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196명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절반을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최근 가동을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이 귀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잇단 오물풍선 도발이 한국 측 대북전단 살포 때문이라는 것은 북한의 주장일 뿐이란 입장도 내놓았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날려보낸 것은 대북전단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북한의 주장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를 교란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정강에서 북한 비핵화가 삭제된 데 대해선 “어느 당이 집권하든 초기 대북정책을 새로 검토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입장이 재확인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 북한 핵을 인정한다면 동북아시아 지역 내 연쇄적인 핵개발 시도 때문에 NPT, 즉 핵확산금지조약 체제가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체제를 적극적으로 지키면서 동맹국과 협조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남북대화협의체’ 구성 제안 통일부, ‘8·15 통일 독트린’ 이행방안 발표   한국 외교부는 이날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능력과 태세를 구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중심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면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북한과 중국의 핵무력 강화 추이를 반영한 새로운 핵무기 운용 지침을 승인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 표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집권 이후 이른바 북한 엘리트 계층이 탈북하는 사례가 김정일 집권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탈북민 가운데 한국 국가정보원이 ‘단독 보호’ 대상으로 분류한 엘리트 출신 탈북민은 지난 1997년 7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188명입니다.   탈북민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7년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시점까지 14년 6개월동안 54명의 탈북민 엘리트층이 탈북했는데,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2012년부터 12년 6개월 동안은 모두 134명이 북한을 이탈했습니다.   수치상으로 볼 때 엘리트층의 탈북이 김정은 집권기에 2.5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통일부는 “탈북민의 신변안전 등을 위해 상세하게 밝힐 수는 없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해외로 파견한 고위급의 탈북 및 한국 입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급 탈북민들의 직업은 외교관과 유학생, 의사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홍승욱입니다.   에디터 목용재 자유아시아방송 제공 및 저작권 소유 | RFA provided and copyrighted -www.rfa.org

자유아시아방송2024-07-18

FAO “대북지원 재개 준비돼”

앵커: 북한을 방문한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이 농식품 부문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대북지원 재개 신호라며 환영하면서도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취둥위 사무총장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취 사무총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농업 발전과 식량 안보에서 북한 주민들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유엔 기구 대표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FAO의 북한 내 활동에 대한 북한 정부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FAO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변혁을 통해 기근을 종식하기 위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의 달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취 사무총장은 “우리는 더 나은 생산, 더 나은 영양,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삶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자연재해, 기후 변화, 제재 등 여러 도전에 맞서 싸우는 북한 정부와 주민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취 사무총장은 방문기간 동안 강동온실농장과 강동중앙야채연구소, 평촌 양어장 등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농업 부문 전환과 생산성, 효율성,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 디지털화, 녹색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가금류 제품, 수산 및 고효율 사료 제품의 생산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어 육류 제품의 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FAO가 더 많은 기술 전문성과 국제 경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북한 정부가 FAO와 함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및 자원 동원 기회를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럽각국 “평양복귀 위한 세부 논의 진행중” 대북 민간 단체, 기약 없는 대기에 ‘답답’ 러 관광객에 국경 연 북, 국제기구 직원 입국은 ‘불허’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티나 주립대학의 스티븐 해거드 석좌교수는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대북지원 재개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이번 FAO 사무총장의 방북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 FAO가 다시 북한의 작물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북한 경제, 특히 농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더 잘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거드 교수는 “실질적인 영향 측면에서 FAO가 북한의 식량상황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은 낮다”며 “아마도 소규모 프로젝트와 정보 수집을 시작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도 앞서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대북지원이 재개되더라도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킹 전 특사:  대북지원이 재개되더라도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보통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은 봄이나 늦은 겨울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앞서 FAO는 지난 5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식량 부족 국가로 분류하고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앵커: 북한을 방문한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이 농식품 부문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대북지원 재개 신호라며 환영하면서도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취둥위 사무총장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취 사무총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농업 발전과 식량 안보에서 북한 주민들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유엔 기구 대표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FAO의 북한 내 활동에 대한 북한 정부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FAO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변혁을 통해 기근을 종식하기 위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의 달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취 사무총장은 “우리는 더 나은 생산, 더 나은 영양,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삶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자연재해, 기후 변화, 제재 등 여러 도전에 맞서 싸우는 북한 정부와 주민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취 사무총장은 방문기간 동안 강동온실농장과 강동중앙야채연구소, 평촌 양어장 등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농업 부문 전환과 생산성, 효율성,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 디지털화, 녹색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가금류 제품, 수산 및 고효율 사료 제품의 생산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어 육류 제품의 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FAO가 더 많은 기술 전문성과 국제 경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북한 정부가 FAO와 함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및 자원 동원 기회를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럽각국 “평양복귀 위한 세부 논의 진행중” 대북 민간 단체, 기약 없는 대기에 ‘답답’ 러 관광객에 국경 연 북, 국제기구 직원 입국은 ‘불허’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티나 주립대학의 스티븐 해거드 석좌교수는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대북지원 재개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이번 FAO 사무총장의 방북은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 FAO가 다시 북한의 작물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북한 경제, 특히 농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더 잘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거드 교수는 “실질적인 영향 측면에서 FAO가 북한의 식량상황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은 낮다”며 “아마도 소규모 프로젝트와 정보 수집을 시작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도 앞서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대북지원이 재개되더라도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킹 전 특사:  대북지원이 재개되더라도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보통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은 봄이나 늦은 겨울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앞서 FAO는 지난 5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식량 부족 국가로 분류하고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자유아시아방송 제공 및 저작권 소유 | RFA provided and copyrighted -www.rfa.org

자유아시아방송2024-07-10

윤 대통령, 미 인태사령부 방문…”확고한 연합방위태세 …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 전력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맹의 ‘대들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 전력의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맹의 대들보입니다.   10일 한국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인태사령부 장병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엄중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인태사령부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현직 대통령이 인태사령부를 방문하기는 지난 1995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인태사의 전신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이후 29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와 러시아와의 불법적 무기거래 등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러 양국은 지난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 경제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을 ‘무모한 세력’이라고 비판하며 이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치공유국 간의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이러한 무모한 세력으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치공유국 간의 연대가 필수적입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의 6개 지역별 통합전투사령부(북부, 남부, 인도태평양, 유럽, 중부, 아프리카) 중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하고 있고, 한반도 유사시 전략적 후방 기지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날 윤 대통령의 환영식에는 사무엘 파파로 인태사령관을 비롯해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찰스 플린 태평양육군사령관, 케빈 슈나이더 태평양공군사령관, 스티븐 쾰러 태평양함대사령관, 윌리엄 저니 태평양해병대사령관 등 5명의 4성 장군이 참석했습니다.   환영식 후 윤 대통령과 파파로 사령관은 한반도와 역내 군사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긴요하며, 이를 위한 인태사령부의 역할은 막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전센터에서 인태사 담당자들의 보고를 받고 인태사 고위관계자들과 북한 정세, 인태 지역의 잠재적 위협, 사이버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9일 이틀 간의 하와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DC로 향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일과 11일 나토(NATO),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러 간 군사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 회원국들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 중인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 훈련 ‘림팩(RIMPAC) 훈련’에 참가 중인 한국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7천600톤)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 해군에 따르면 이번 SM-2 실사격 훈련은 적의 항공기와 유도탄이 함정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고 율곡이이함은 무인표적기가 고속으로 접근하자 이지스 레이더(SPY-1D)로 이를 탐지, 추적한 뒤 SM-2 함대공유도탄 1발을 발사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림팩 훈련은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이정은입니다.   에디터 양성원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 전력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맹의 ‘대들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 전력의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맹의 대들보입니다.   10일 한국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인태사령부 장병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엄중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인태사령부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현직 대통령이 인태사령부를 방문하기는 지난 1995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인태사의 전신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이후 29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와 러시아와의 불법적 무기거래 등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러 양국은 지난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 경제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을 ‘무모한 세력’이라고 비판하며 이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치공유국 간의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이러한 무모한 세력으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치공유국 간의 연대가 필수적입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의 6개 지역별 통합전투사령부(북부, 남부, 인도태평양, 유럽, 중부, 아프리카) 중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하고 있고, 한반도 유사시 전략적 후방 기지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날 윤 대통령의 환영식에는 사무엘 파파로 인태사령관을 비롯해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찰스 플린 태평양육군사령관, 케빈 슈나이더 태평양공군사령관, 스티븐 쾰러 태평양함대사령관, 윌리엄 저니 태평양해병대사령관 등 5명의 4성 장군이 참석했습니다.   환영식 후 윤 대통령과 파파로 사령관은 한반도와 역내 군사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긴요하며, 이를 위한 인태사령부의 역할은 막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전센터에서 인태사 담당자들의 보고를 받고 인태사 고위관계자들과 북한 정세, 인태 지역의 잠재적 위협, 사이버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9일 이틀 간의 하와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DC로 향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일과 11일 나토(NATO),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러 간 군사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 회원국들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 중인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 훈련 ‘림팩(RIMPAC) 훈련’에 참가 중인 한국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7천600톤)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 해군에 따르면 이번 SM-2 실사격 훈련은 적의 항공기와 유도탄이 함정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고 율곡이이함은 무인표적기가 고속으로 접근하자 이지스 레이더(SPY-1D)로 이를 탐지, 추적한 뒤 SM-2 함대공유도탄 1발을 발사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림팩 훈련은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이정은입니다.   에디터 양성원 자유아시아방송 제공 및 저작권 소유 | RFA provided and copyrighted -www.rfa.org

자유아시아방송2024-03-28

북 군부대들이 입쌀을 강냉이로 맞바꾸는 이유

앵커: 지난해 북한의 작황이 비교적 양호한데도 병사들의 식생활 수준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원인이 뭔지 북한 내부소식,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계훈련 총화가 끝난 3월 20일부터 인민군 각 부대들에 대한 후방총국의 검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열 초기부터 병사들의 식생활과 관련해 상당한 결함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복수의 양강도 군 관련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양강도의 한 군 관련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24일 “지난 20일부터 양강도 주둔 12군단에 대한 인민군 후방총국의 검열이 시작되었다”며 “이번 후방총국의 검열은 해마다 동계훈련 총화가 끝나면 모든 인민군 부대들이 받아야 하는 정기적인 검열”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검열의 목적은 인민군 후방공급체계를 점검하고, 병사들의 후방보급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의 검열은 예년과 달리 분위기가 상당히 살벌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소식통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열렸던 인민군 당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후방총국 간부들이 전면 물갈이 됐기 때문”이라며 “정기적인 검열이지만 후방총국 신임 간부들의 첫 검열이어서 지휘관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검열 첫날부터 12군단은 병사들에게 강냉이 밥을 먹이는 실상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면서 “군단 본부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이 강냉이 밥을 먹을 정도면 산하 구분대(대대) 병사들의 식생활은 안 봐도 뻔하다는 것이 검열성원들의 질책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지난해 가을 김정은이 병사들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할 데 대해 지시하면서 기존에 5:5이던 입쌀과 강냉이의 비율을 8:2로 높일 것을 명령했다”며 “휴일과 평일에는 병사들에게 이밥만 먹이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강냉이를 섞어서 먹이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식통은 “덕분에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식량에서 입쌀의 비율이 80%로 높아졌지만 군부대들은 여전히 병사들에게 강냉이 밥만 먹이고 있다”면서 “군부대들이 입쌀과 강냉이를 맞바꿔 그 차액으로 각종 부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떄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강도의 또 다른 군 관련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도 26일 “후방총국 검열성원들이 돌아본 47산악경보병여단 병사들의 식생활 수준은 참혹할 정도였다”며 “47경보병여단은 12군단 사령부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47경보병여단은 2000년 11월 26일 김정일이 직접 스키 훈련을 시찰한 부대”라면서 “이 부대는 산하 구분대들의 ‘붉은기 중대’ 판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실과 부대 연혁자료실, 계급교양실과 각 중대 병실들을 새로 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대 꾸리기에 드는 자금은 무조건 ‘자력갱생’으로 해결하라는 것이 ‘붉은기 중대’ 판정의 가장 중요한 요구”라면서 “47경보병여단에서는 병사들에게 차려진 입쌀을 강냉이와 맞바꾸는 방법으로 부대 꾸리기에 필요한 자금을 해결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장사꾼들이 몰래 파는 입쌀은 kg당 평균 6천4백원(미화 0.63달러)인데 강냉이는 kg당 평균 3천4백원(미화 0.33달러)으로 입쌀을 강냉이와 맞바꾸면 kg당 3천원(미화0.3달러)의 차익을 남깁니다. 이런 방법으로 병사들에게 강냉이 밥을 먹이고 남은 돈을 부대 꾸리기에 사용했다는 얘기입니다.    소식통은 “이 외에도 입쌀과 강냉이를 맞바꾸어 남긴 돈으로 겨울철 부대의 난방용 땔감을 마련하고, 병사들에게 차례지는 식용유를 팔아 상급 지휘관들을 접대할 자금을 마련했다”며 “이 과정에 개별적 지휘관들이 뒤로 챙긴 자금은 흔적도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소식통은 “지난해 여름 병사들이 콩농사를 지어 겨울철 두부와 콩나물을 먹을 수 있게 준비했지만 ‘동계훈련’의 첫 달 ‘병사의 날’을 운영해 콩을 팔아 특식을 마련해야 했다”며 이 때문에 “병사들의 식탁엔 강냉이 밥과 건더기도 없는 된장국만 오르게 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병사의 날’은 2019년 가을 김정은이 정해준 날로 매주 일요일입니다. 이날 부대에서는 이밥과 고기, 떡과 빵을 비롯해 4가지 음식과 15가지 반찬을 마련해 병사들에게 먹여야 합니다. 이런 특식을 마련하는데 드는 자금 역시 전부 부대에서 ‘자력갱생’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소식통은 “농사가 아무리 잘되고 후방공급이 좋아져도 ‘자력갱생’이 남아있는 한 병사들의 식생활 환경은 개선될 수 없다”면서 “후방총국의 검열이 열백번 다시 진행된다고 해도 ‘자력갱생’이 유일한 생존 수단인 인민군대에서 병사들은 굶주리기 마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문성휘입니다.   에디터 양성원, 웹팀 이경하 앵커: 지난해 북한의 작황이 비교적 양호한데도 병사들의 식생활 수준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원인이 뭔지 북한 내부소식,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계훈련 총화가 끝난 3월 20일부터 인민군 각 부대들에 대한 후방총국의 검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열 초기부터 병사들의 식생활과 관련해 상당한 결함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복수의 양강도 군 관련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양강도의 한 군 관련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24일 “지난 20일부터 양강도 주둔 12군단에 대한 인민군 후방총국의 검열이 시작되었다”며 “이번 후방총국의 검열은 해마다 동계훈련 총화가 끝나면 모든 인민군 부대들이 받아야 하는 정기적인 검열”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검열의 목적은 인민군 후방공급체계를 점검하고, 병사들의 후방보급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의 검열은 예년과 달리 분위기가 상당히 살벌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소식통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열렸던 인민군 당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후방총국 간부들이 전면 물갈이 됐기 때문”이라며 “정기적인 검열이지만 후방총국 신임 간부들의 첫 검열이어서 지휘관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검열 첫날부터 12군단은 병사들에게 강냉이 밥을 먹이는 실상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면서 “군단 본부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이 강냉이 밥을 먹을 정도면 산하 구분대(대대) 병사들의 식생활은 안 봐도 뻔하다는 것이 검열성원들의 질책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지난해 가을 김정은이 병사들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할 데 대해 지시하면서 기존에 5:5이던 입쌀과 강냉이의 비율을 8:2로 높일 것을 명령했다”며 “휴일과 평일에는 병사들에게 이밥만 먹이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강냉이를 섞어서 먹이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식통은 “덕분에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식량에서 입쌀의 비율이 80%로 높아졌지만 군부대들은 여전히 병사들에게 강냉이 밥만 먹이고 있다”면서 “군부대들이 입쌀과 강냉이를 맞바꿔 그 차액으로 각종 부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떄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강도의 또 다른 군 관련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도 26일 “후방총국 검열성원들이 돌아본 47산악경보병여단 병사들의 식생활 수준은 참혹할 정도였다”며 “47경보병여단은 12군단 사령부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47경보병여단은 2000년 11월 26일 김정일이 직접 스키 훈련을 시찰한 부대”라면서 “이 부대는 산하 구분대들의 ‘붉은기 중대’ 판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실과 부대 연혁자료실, 계급교양실과 각 중대 병실들을 새로 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대 꾸리기에 드는 자금은 무조건 ‘자력갱생’으로 해결하라는 것이 ‘붉은기 중대’ 판정의 가장 중요한 요구”라면서 “47경보병여단에서는 병사들에게 차려진 입쌀을 강냉이와 맞바꾸는 방법으로 부대 꾸리기에 필요한 자금을 해결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장사꾼들이 몰래 파는 입쌀은 kg당 평균 6천4백원(미화 0.63달러)인데 강냉이는 kg당 평균 3천4백원(미화 0.33달러)으로 입쌀을 강냉이와 맞바꾸면 kg당 3천원(미화0.3달러)의 차익을 남깁니다. 이런 방법으로 병사들에게 강냉이 밥을 먹이고 남은 돈을 부대 꾸리기에 사용했다는 얘기입니다.    소식통은 “이 외에도 입쌀과 강냉이를 맞바꾸어 남긴 돈으로 겨울철 부대의 난방용 땔감을 마련하고, 병사들에게 차례지는 식용유를 팔아 상급 지휘관들을 접대할 자금을 마련했다”며 “이 과정에 개별적 지휘관들이 뒤로 챙긴 자금은 흔적도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소식통은 “지난해 여름 병사들이 콩농사를 지어 겨울철 두부와 콩나물을 먹을 수 있게 준비했지만 ‘동계훈련’의 첫 달 ‘병사의 날’을 운영해 콩을 팔아 특식을 마련해야 했다”며 이 때문에 “병사들의 식탁엔 강냉이 밥과 건더기도 없는 된장국만 오르게 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병사의 날’은 2019년 가을 김정은이 정해준 날로 매주 일요일입니다. 이날 부대에서는 이밥과 고기, 떡과 빵을 비롯해 4가지 음식과 15가지 반찬을 마련해 병사들에게 먹여야 합니다. 이런 특식을 마련하는데 드는 자금 역시 전부 부대에서 ‘자력갱생’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소식통은 “농사가 아무리 잘되고 후방공급이 좋아져도 ‘자력갱생’이 남아있는 한 병사들의 식생활 환경은 개선될 수 없다”면서 “후방총국의 검열이 열백번 다시 진행된다고 해도 ‘자력갱생’이 유일한 생존 수단인 인민군대에서 병사들은 굶주리기 마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문성휘입니다.   에디터 양성원, 웹팀 이경하 자유아시아방송 제공 및 저작권 소유 | RFA provided and copyrighted -www.rf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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