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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2024-04-05 04:00:00

유엔 인권이사회, 22년 연속 북한인권결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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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가 4일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를 22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이사회는 이날 제네바 유엔 사무소에서 제55차 인권이사회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습니다.
 
중국, 에리트레아, 쿠바는 컨센서스에 불참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결의에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에게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포괄적 보고서를 내년 9월 제60차 인권이사회에 제출하고 확대 상호대화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엔 최고인권대표가 2014년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이후 10년이 지난 상황에서 후속 보고서 제출을 요구한 겁니다.
 
또한 결의는 탈북민과 관련하여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는 내용과 관련국의 강제송환금지 원칙 존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상·종교·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북한 법령의 폐지·개정을 촉구하는 내용과 북한의 국제인권협약상 의무 준수 관련 문안이 강화됐습니다.
 
유엔은 이번 인권이사회에 이어 하반기 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이 날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인권결의를 표결없이 전원 합의로 채택한 데 대해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외교부는 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제55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4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표결없이 합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유엔 인권이사회가 4일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를 22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이사회는 이날 제네바 유엔 사무소에서 제55차 인권이사회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합의(컨센서스)로 채택했습니다.
 
중국, 에리트레아, 쿠바는 컨센서스에 불참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결의에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에게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포괄적 보고서를 내년 9월 제60차 인권이사회에 제출하고 확대 상호대화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유엔 최고인권대표가 2014년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이후 10년이 지난 상황에서 후속 보고서 제출을 요구한 겁니다.
 
또한 결의는 탈북민과 관련하여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는 내용과 관련국의 강제송환금지 원칙 존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상·종교·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북한 법령의 폐지·개정을 촉구하는 내용과 북한의 국제인권협약상 의무 준수 관련 문안이 강화됐습니다.
 
유엔은 이번 인권이사회에 이어 하반기 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이 날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인권결의를 표결없이 전원 합의로 채택한 데 대해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외교부는 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제55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4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표결없이 합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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