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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2024-04-05 04:10:00

미 매체 “김정은-푸틴 서한 교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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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서한 교환 횟수가 지난 2022년 이후 급증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이 2021년에는 서한을 4차례 주고받은 반면, 2022년에는 7차례, 2023년에는 9차례로 늘어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상반기 방북설이 도는 가운데, 김 총비서는 올해 들어 벌써 3 차례 푸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양국의 서한 교환이 급증한 것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양측 간 무기 거래 의혹이 제기되고,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급격히 발전한 양국의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최근 김 총비서와 가장 많은 서한을 주고받은 정상은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으로 2022년 16번, 2023년 14번, 올해 현재까지 4번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부터 김 총비서가 서신을 주고받은 상위 6개국은 시리아(34번), 중국(24번), 쿠바(23번), 라오스(22번), 러시아(19번), 베트남(11번)입니다.
 
캐나다 랑가라대학 아시아학과의 아브람 아고브 강사는 NK뉴스에 “대부분의 서한은 양측의 인사나 기념일 등 관계에서의 예의를 반영하고 있지만, 푸틴과의 서한은 양국 협력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서한 교환 횟수가 지난 2022년 이후 급증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이 2021년에는 서한을 4차례 주고받은 반면, 2022년에는 7차례, 2023년에는 9차례로 늘어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상반기 방북설이 도는 가운데, 김 총비서는 올해 들어 벌써 3 차례 푸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양국의 서한 교환이 급증한 것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양측 간 무기 거래 의혹이 제기되고,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급격히 발전한 양국의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최근 김 총비서와 가장 많은 서한을 주고받은 정상은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으로 2022년 16번, 2023년 14번, 올해 현재까지 4번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부터 김 총비서가 서신을 주고받은 상위 6개국은 시리아(34번), 중국(24번), 쿠바(23번), 라오스(22번), 러시아(19번), 베트남(11번)입니다.
 
캐나다 랑가라대학 아시아학과의 아브람 아고브 강사는 NK뉴스에 “대부분의 서한은 양측의 인사나 기념일 등 관계에서의 예의를 반영하고 있지만, 푸틴과의 서한은 양국 협력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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