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2024-07-19 03:10:00
평양 주재 스웨덴∙독일 공관 재개 여전히 불투명
최근 세계식량기구(FAO) 사무총장이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면서 또 다시 북한의 국경 개방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 국가들의 평양 주재 공관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스웨덴, 즉 스웨리예 외무부 대변인은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우리는 북한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우리 외교관들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평양으로 영구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웨덴은 한반도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의지를 갖고, 대화와 신뢰 구축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주 북한 스웨덴 대사에 임명된 관리가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
FAO “대북지원 재개 준비돼”
유럽각국 “평양복귀 위한 세부 논의 진행중”
같은 날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외무부 관계자들이 평양으로 기술 시찰을 다녀왔다”며 “며칠 동안 코로나로 인해 2020년 3월 임시 폐쇄된 독일 대사관 구내를 시찰하고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정확한 방문 시점에 대해선 ‘덧붙일 게 없다’며 즉답을 피했는데 지난 2월 대사관 점검 차 평양을 방문한 때를 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방문은 대사관 재개 가능성에 대한 예비 결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최근 세계식량기구(FAO) 사무총장이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면서 또 다시 북한의 국경 개방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 국가들의 평양 주재 공관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스웨덴, 즉 스웨리예 외무부 대변인은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우리는 북한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우리 외교관들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평양으로 영구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웨덴은 한반도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의지를 갖고, 대화와 신뢰 구축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주 북한 스웨덴 대사에 임명된 관리가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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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각국 “평양복귀 위한 세부 논의 진행중”
같은 날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외무부 관계자들이 평양으로 기술 시찰을 다녀왔다”며 “며칠 동안 코로나로 인해 2020년 3월 임시 폐쇄된 독일 대사관 구내를 시찰하고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정확한 방문 시점에 대해선 ‘덧붙일 게 없다’며 즉답을 피했는데 지난 2월 대사관 점검 차 평양을 방문한 때를 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방문은 대사관 재개 가능성에 대한 예비 결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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