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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2024-07-18 00:45:00

국무부 “북한과 외교, 여전히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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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기자 설명회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해제를 주장하며,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중·러가 일방적으로 유엔 대북제재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순 없다고 답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북한에 부과한 제재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다며, 미국의 대북제재는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또 한국, 미국을 적으로 규정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국은 여러 차례 외교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북한은 도발 등 다른 길을 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외교가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최선의 정책이라며, 계속해서 북한의 불법 행위에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은 14일과 16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이름으로 낸 성명에서 한국에서 날아온 대북전단과 대형 풍선을 비난하며, 이 행위가 계속될 경우 대응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기자 설명회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해제를 주장하며,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중·러가 일방적으로 유엔 대북제재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순 없다고 답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북한에 부과한 제재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다며, 미국의 대북제재는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또 한국, 미국을 적으로 규정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국은 여러 차례 외교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북한은 도발 등 다른 길을 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외교가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최선의 정책이라며, 계속해서 북한의 불법 행위에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은 14일과 16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이름으로 낸 성명에서 한국에서 날아온 대북전단과 대형 풍선을 비난하며, 이 행위가 계속될 경우 대응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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