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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2024-07-02 04:20:00

미 국방부, ‘북한군 우크라 파견설’에 “확인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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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국방부는 북한군이 러시아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방부의 사브리나 싱 부대변인은 1일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북한군을 파견하려는 징후가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싱 부대변인: 그에 대해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북한이 (탄약 등) 군사적 지원 제공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군의 러시아 파견에 대해서는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및 한국 언론은 최근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새로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계기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가능성’은 세간의 관심이 되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계자는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 보도와 소문에 대해 알고 있다며 그것이 사실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군인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나타난 것을 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자국 병사들이 전장에서 완전히 죽임을 당하도록 보내고 싶다면 그것은 그들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한미일 간 최초의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두고 ‘아시아판 나토(NATO)’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미국은 아시아판 나토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그는 ‘프리덤 에지’ 훈련은 미국이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훈련들 중 특별히 일본, 한국과 한 것이고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다른 목적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토는 1949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2개국이 결성한 군사동맹입니다. 나토의 출범 목적은 전후 러시아의 유럽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1955년 옛 소련은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 간 군사 동맹체인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창설해 나토에 대응했습니다.
1991년 소련 붕괴 후 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 중 상당수는 나토 회원국이 됐고 나토 회원국은 현재 32개국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은 지리적인 차이가 있다며 아시아판 나토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최초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실시했습니다. 한미일 3국 간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3국은 해상미사일 방어, 대잠수한 훈련, 방공전 및 공중훈련, 수색 구조훈련, 해양 차단 훈련, 사이버 방어훈련 등을 진행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앵커: 미국 국방부는 북한군이 러시아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방부의 사브리나 싱 부대변인은 1일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북한군을 파견하려는 징후가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싱 부대변인: 그에 대해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북한이 (탄약 등) 군사적 지원 제공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군의 러시아 파견에 대해서는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및 한국 언론은 최근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새로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계기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가능성’은 세간의 관심이 되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계자는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 보도와 소문에 대해 알고 있다며 그것이 사실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군인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나타난 것을 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자국 병사들이 전장에서 완전히 죽임을 당하도록 보내고 싶다면 그것은 그들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한미일 간 최초의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두고 ‘아시아판 나토(NATO)’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미국은 아시아판 나토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그는 ‘프리덤 에지’ 훈련은 미국이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훈련들 중 특별히 일본, 한국과 한 것이고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다른 목적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토는 1949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2개국이 결성한 군사동맹입니다. 나토의 출범 목적은 전후 러시아의 유럽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1955년 옛 소련은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 간 군사 동맹체인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창설해 나토에 대응했습니다.
1991년 소련 붕괴 후 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 중 상당수는 나토 회원국이 됐고 나토 회원국은 현재 32개국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은 지리적인 차이가 있다며 아시아판 나토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최초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실시했습니다. 한미일 3국 간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3국은 해상미사일 방어, 대잠수한 훈련, 방공전 및 공중훈련, 수색 구조훈련, 해양 차단 훈련, 사이버 방어훈련 등을 진행했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편집 한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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