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민주 평통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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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2024-04-06 02:13:00

뉴욕서 민주 평통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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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지에서 활동중인 한국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 자문위원들이 지난 3일간 미국의 뉴욕에 모여 한반도 자유와 평화, 번영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뉴욕에서 정보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관하여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한 한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세계 여성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는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가 3-5일 뉴욕 퀸즈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을 포함해 한국,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중인 민주평통 여성 자문위원 약 80명이 참석, ‘자유ㆍ평화ㆍ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하고 북한 문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일 열린 특별 강의는 미국의 국책 연구기관인 랜드연구소와 국방연구원에 다년간 몸담은 오공단 박사와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이 각각 ‘통일 공공 외교의 길’과 ‘북한 여성의 인권 실태’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오공단 박사는 “한반도 통일은 반드시 이뤄지지만 시간이 문제”라며 이날 참가자들에게 통일 공공 외교를 위한 예절과 함께 다음 세대를 교육할 수 있도록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 박사] (GDP를 살펴보면) 한국이 북한의 거의 50배에 가까운 막강한 국력을 갖고 있는 거에요. 김정은이 아무리 핵과 미사일을 만들어도, 소련이 핵과 미사일을 8천 개 이상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멸망했듯이. 아 이제는 우리가 멸망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딱 선을 긋고서 통일 안하겠다고, 너는 너 나는 나 하고 완전히 선을 그은 거에요. 한국이 돈만 많은 게 아니에요. 모든 것이 한국이 앞서갑니다. 북한은 아스피린 한 알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이 많은 나라인데. 그러니까 이게 바로 공공외교의 첫 시작이에요. 여러분이 돌아가면 이제부터 통일을 위한 행동을 개시할 때입니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통일세를 준비하는 구체적 방안, 탈북민에게 다가가는 방법 및 도울 수 있는 방안 등 질문이 쇄도했습니다.
 
[박호성 회장]  동포들 곁에 다가가서 민주평통이 지금 하는 역할들을 공감대 형성을 함으로써 그분들이 민주평통의 자문위원회는 이런 일을 하는구나 그런 일을 남기고 싶어서 저희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은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뉴욕에서 처음 열게 돼 영광이다”라며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을 통일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분단역사의 종식이 필요하고, 여성위원들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주춧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8개조로 나뉘어 ‘여성 자문위원의 통일(공공외교) 활동방안’과 ‘북한주민 인권개선 및 탈북민 지원을 위한 활동방안’을 주제로 토의했습니다. 분임토의 결과는 평통 사무처에 제출, 윤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김상일




앵커: 세계 각지에서 활동중인 한국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 자문위원들이 지난 3일간 미국의 뉴욕에 모여 한반도 자유와 평화, 번영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뉴욕에서 정보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관하여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한 한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세계 여성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는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가 3-5일 뉴욕 퀸즈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을 포함해 한국,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중인 민주평통 여성 자문위원 약 80명이 참석, ‘자유ㆍ평화ㆍ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하고 북한 문제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일 열린 특별 강의는 미국의 국책 연구기관인 랜드연구소와 국방연구원에 다년간 몸담은 오공단 박사와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이 각각 ‘통일 공공 외교의 길’과 ‘북한 여성의 인권 실태’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오공단 박사는 “한반도 통일은 반드시 이뤄지지만 시간이 문제”라며 이날 참가자들에게 통일 공공 외교를 위한 예절과 함께 다음 세대를 교육할 수 있도록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 박사] (GDP를 살펴보면) 한국이 북한의 거의 50배에 가까운 막강한 국력을 갖고 있는 거에요. 김정은이 아무리 핵과 미사일을 만들어도, 소련이 핵과 미사일을 8천 개 이상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멸망했듯이. 아 이제는 우리가 멸망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딱 선을 긋고서 통일 안하겠다고, 너는 너 나는 나 하고 완전히 선을 그은 거에요. 한국이 돈만 많은 게 아니에요. 모든 것이 한국이 앞서갑니다. 북한은 아스피린 한 알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이 많은 나라인데. 그러니까 이게 바로 공공외교의 첫 시작이에요. 여러분이 돌아가면 이제부터 통일을 위한 행동을 개시할 때입니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통일세를 준비하는 구체적 방안, 탈북민에게 다가가는 방법 및 도울 수 있는 방안 등 질문이 쇄도했습니다.
 
[박호성 회장]  동포들 곁에 다가가서 민주평통이 지금 하는 역할들을 공감대 형성을 함으로써 그분들이 민주평통의 자문위원회는 이런 일을 하는구나 그런 일을 남기고 싶어서 저희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은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뉴욕에서 처음 열게 돼 영광이다”라며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을 통일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분단역사의 종식이 필요하고, 여성위원들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주춧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8개조로 나뉘어 ‘여성 자문위원의 통일(공공외교) 활동방안’과 ‘북한주민 인권개선 및 탈북민 지원을 위한 활동방안’을 주제로 토의했습니다. 분임토의 결과는 평통 사무처에 제출, 윤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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