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2024-04-02 03:30:00
미 국무부 “대북제재위 전문가단 공백, 대단히 우려”
미 국무부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권한 연장이 무산된 것에 대해 1일 “대단히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지만, 러시아의 반대로 해당 안건은 부결됐습니다.
이로 인해 위원회의 권한은 이달 30일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밀러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북한과의 협상을 대가로 이를 저질렀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디터 조진우, 웹팀 이경하
미 국무부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권한 연장이 무산된 것에 대해 1일 “대단히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지만, 러시아의 반대로 해당 안건은 부결됐습니다.
이로 인해 위원회의 권한은 이달 30일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밀러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북한과의 협상을 대가로 이를 저질렀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디터 조진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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