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회의서 북 핵무기∙탄도미사일 규탄 >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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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2024-03-19 04:40:00

유엔 안보리 회의서 북 핵무기∙탄도미사일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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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주요 회원국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8일 열린 핵 군축 및 비확산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은 다수의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불법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난 17일 탄도미사일을 여러 차례 발사해 핵무기 운반 시스템을 시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회원국들에 이번 주에 예정된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 연장을 지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겸 3월 유엔 안보리 의장도 “북한은 어제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요코 의장: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지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더욱이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 대사는 “북한이 올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군사정찰위성 3기를 더 발사하고,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은 핵무기 사용의 문턱이 현전히 낮은 상황”이라며 “북한의 공격적인 핵정책은 김정은이 ‘주적’으로 규정한 한국을 향한 선제공격까지 허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북한의 지속된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로 국제사회의 핵무기 비확산 전망이 암울한 상황이라며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영국측 대표도 북한이 계속해서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이 3월 18일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또 한 번 위반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리투아니아 외무부도 이날 사회연결망서비스 엑스(X)에 “최근 북한이 동해를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며, 한반도, 지역 및 세계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무모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주요 회원국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8일 열린 핵 군축 및 비확산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은 다수의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불법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난 17일 탄도미사일을 여러 차례 발사해 핵무기 운반 시스템을 시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회원국들에 이번 주에 예정된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 연장을 지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겸 3월 유엔 안보리 의장도 “북한은 어제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요코 의장: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지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더욱이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 대사는 “북한이 올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군사정찰위성 3기를 더 발사하고,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은 핵무기 사용의 문턱이 현전히 낮은 상황”이라며 “북한의 공격적인 핵정책은 김정은이 ‘주적’으로 규정한 한국을 향한 선제공격까지 허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북한의 지속된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로 국제사회의 핵무기 비확산 전망이 암울한 상황이라며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영국측 대표도 북한이 계속해서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이 3월 18일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또 한 번 위반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리투아니아 외무부도 이날 사회연결망서비스 엑스(X)에 “최근 북한이 동해를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며, 한반도, 지역 및 세계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무모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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