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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2025-12-04 17:48:00

익산에 첫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창업·성장 전 주기 지원

익산에 국내 최초 그린바이오 벤처·창업보육 전문기관이 문을 열고 기업 맞춤형 연구공간과 사업화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농공단지에서 국내 최초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보육 전문기관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식과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그린바이오 창업·성장 기업에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 



지난 1일 지정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산업 기반의 산업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4003.jpg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준공식 (사진=익산시)

벤처캠퍼스는 익산·평창·포항·진주·예산 등 5개 지역에 조성 중이며, 이 중 익산 캠퍼스는 제1호 시설로 창업사무실 30실, 시험분석실 8실, 시제품 제작 및 제조실 3실, 회의실 6실 등 전문 인프라를 갖췄다.



농식품부는 벤처캠퍼스를 통해 기업 맞춤형 연구공간 제공, 대기업 협업 상품개발, 투자·판로 연계 등을 통해 예비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 캠퍼스 입주기업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21개사가 선정됐으며,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익산 벤처캠퍼스는 국내 최초 그린바이오 창업보육기관으로, 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 이어 열린 협의회에는 농식품부, 국가바이오위원회, 육성지구 지정 지방정부, 그린바이오 6대 분야(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거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육성지구별 중점 분야와 연계한 지역 주도형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육성지구는 각 지역별로 천연물·곤충(경기), 천연물·곤충·식품소재(강원), 천연물(충남), 미생물(전북), 식품소재·천연물·미생물(전남), 동물용의약품·곤충·천연물(경북), 천연물·식품소재·미생물(경남)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지역별 특화산업 기반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그린바이오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등 미래 과제를 해결할 핵심 신산업"이라며 "육성지구가 지역별 특화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그린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그린바이오산업팀(044-201-2144)



제1유형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본 저작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5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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