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그렇습니다.2025-08-20 10:59:34
[사실은 이렇습니다] 여름배추 공급량 증가로 전·평년대비 가격 낮은 상황, 수급안정에 노력 지속
< 주요 보도내용 >
8월 19일(화) , 8월 20일(수) 조선일보, 한겨레, 세계일보, 국민일보 등에서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이 7,000원 돌파, 폭염·폭우로 한 달 새 1.5배 뛰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8월에서 9월까지 강원지역에서 집중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8월 중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년대비 23%, 평년대비 5% 낮고, 소매가격은 전년대비 7%, 평년대비 9% 높은 상황입니다.
현재 소매가격이 높은 것은 7월까지 지속된 폭염·가뭄 등으로 인해 전·평년 보다 다소 높았던 8월 초 도매가격이 1~2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른 것이고, 현재 도매가격이 낮아** 조만간 소매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 주요 소비처인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격 책정이 1~2주 간격으로 이루어지고, 판매가격 산정 시 배추 공급업체와의 기존 계약가격, 재고물량, 물류비 등이 반영됨에 따라 시차 발생
** 도매가격(상품): (8.상) 5,339원/포기(평년비 15.7%↑, 전년비 4.9%↑) → (8.중) 4,405(23.4%↓, 5.4%↓)
아울러 폭염, 폭우 등 잦은 기상변동으로 인해 단위면적 당 생산량이 낮고, 비료·농약비 등 생산·유통 비용*이 큰 8~9월 여름철에 연중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계절적 특성이 있는 노지채소의 경우에는 현재 가격을 전월 가격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전년 및 평년 동기와 비교하는 것이 수급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배추 생산비/출하비(포기): (봄) 847원/578원 → (여름) 1,177/834 (봄작형 대비 39~44%↑)
** 배추 월별 평년 도매가격(상품): (7월) 3,223원/포기 → (8월) 4,928 → (9월) 6,606
현재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지역은 8월 상·중순 서늘한 기온과 적정한 강우로 작황이 회복되고 있으며, 9월에 출하 예정인 배추 재배면적도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기상이 양호하다면 추석 명절까지 배추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정부는 여름철 및 추석 성수기 안정적 배추 공급을 위해 수매비축 등 정부 가용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많이 확보(3만 6천톤)하여 도매시장 및 김치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여름철 갑작스런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배추 작황부진에 대비하여 산지 모니터링 및 생육관리 지원(비료·약제, 예비묘 공급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방출물량: (7월) 일 50~150톤 → (8월) 일 200~300톤(가락시장 일 반입량의 50~70% 수준)
아울러 시장가격 상승 시 대·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소비처에서 정부 할인지원(최대 40%)을 실시하는 등 국민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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