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2025-08-06 17:20:00
학생 AI 자격증 취득 돕는다…'인공지능 부트캠프' 실시
정부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AI에 대한 학생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문적인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부트캠프'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KT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AI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증 시험 기회도 제공한다. AICE는 KT가 개발한 AI 관련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교육 이후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축구,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AI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올해 4회의 '인공지능 부트캠프'를 운영하며 1기(5월 31일~6월 1일)와 2기(7월 19~20일) 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1기 종료 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기에는 모집인원(100명)을 초과하는 학생들이 신청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1, 2기 캠프에서는 AI에 대해 기초교육을 하고 AICE Future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짧은 기간에 유익한 구성으로 수업도 듣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아이들이 AI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름방학 중인 오는 12~13일 개최할 3기 캠프는 중학생 또는 AI 교육 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더욱 심화된 수준의 교육과 함께 AICE Future 2급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4기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19일 진행하며 가장 기초적인 수준의 교육과 자격시험 기회를 제공해 초등학생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다.
인공지능 부트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AI는 앞으로 우리 삶에 더 밀접하게 연관되고 중요성도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잘 분석해 내년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교육문화과(02-3677-1462)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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