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2025-07-22 17:41:00
"농촌일손여행 떠나요"… 일손 돕고 여행·체험도
국립대 농과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일손을 돕고 여행·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올해 '농촌일손여행'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일손여행' 사업은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여행·체험을 결합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관계 인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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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일손여행' 사업은 국립대 농과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서울대·경북대·충북대·충남대·전북대·전남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하고, 만나고, 즐기고'라는 콘셉트로, 대학생 청년들이 농작업에 직접 참여하고(일하고) 지역주민·로컬 청년과 교류하며(만나고) 농촌관광 및 체험 클래스를 경험(즐기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농촌관계 인구 형성을 위해 각 지역별로 '시골친구'를 사전에 선정했다.
시골친구를 중심으로 농촌 일손 지원, 농촌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시골친구 관계 형성으로 농촌 주민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대는 농업법인회사 뭐하농의 이지현 대표를 시골친구로 삼아 지역 허브·옥수수 농장 등 일손돕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농들의 농창업 특강을 통해 배우고 교류하며 다도 체험 및 바비큐 파티를 통해 경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농촌일손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날 농식품부는 농촌일손여행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NH도농상생운동본부, 시골친구, 대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농촌일손여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일손여행 사업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여행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대학생 청년들에게는 농촌주민과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044-201-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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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5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명(작성자:선경철)'을 이용하였으며,해당 저작물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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