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회 한점 먹고 “사장님 저 여기 주민등록 옮길게요” 외친 집
제철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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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외대앞에서 “간단하게 한잔만 하자” 하고 들어갔다가
참치 나오자마자 다들 젓가락 멈추고 묵념 시작함.
아니 비주얼이 무슨
“오늘만큼은 너희를 행복하게 해주겠다” 수준임.
육회는 또 왜 이렇게 미쳤냐…
노른자 톡 터뜨려서 한입 먹는데
갑자기 인생 난이도 EASY 모드 들어감.
그리고 여기 진짜 위험한 포인트가
오뎅국물 무한리필임.
술 한잔 → 국물 한입 → 다시 술 → 다시 국물
이 루프가 무한으로 돌아가서
집 갈 때쯤엔 내가 사람인지 어묵인지 헷갈림.
분위기도 딱 좋음.
조명 살짝 어둡고, 감성은 있는데 부담은 없고
“우리 단골인 척”하기 딱 좋은 느낌.
근데 문제는
메뉴판 볼 때는
“에이 적당히 시키자~” 이랬는데
참치 추가
육회 추가
우동 추가
술 추가
결국 테이블이 점점 부자가 되어감.
정작 나는 가난해지고.
외대앞에서
술 + 분위기 + 안주 3개 다 챙기고 싶으면
여기 진짜 추천.
단점 하나 있음.
다음날 자꾸 참치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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