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여기 들어가면 갑자기 중국 드라마 조연 된 느낌임
호파두부 건대점 / 마파두부 정식
👍 0
👎 0
💬 0
본문
건대 걷다가 갑자기 중국 영화 세트장 같은 곳 발견해서 들어갔는데
간판부터 이미 “여긴 맛없으면 반칙이다” 느낌 남ㅋㅋㅋ
빨간 벽돌 + 붉은 한자 간판 조합 보자마자
30대 직장인 감성 ON 됨.
“아… 이런 데가 진짜 찐이지…” 하면서 괜히 아는 척하게 되는 분위기임.
안에 들어가니까 또 분위기 미쳤음.
약간 홍콩 골목 감성 + 일본 이자카야 + 건대 힙스터 감성 다 섞여있는데
이상하게 정신은 더 혼란스러워짐ㅋㅋㅋ
근데 문제는 음식임.
마파두부 한입 먹자마자 혀가
“야 이건 좀 맵다?” 하는데
손은 이미 다음 숟가락 퍼가고 있음.
산초향이 확 올라오는데
그 순간 갑자기 스트레스랑 월요일 기억이 같이 날아감.
진짜 매운데 계속 먹게 되는 그 맛 알지…
뇌는 도망가라는데 입이 말을 안 들음.
그리고 밥이 진짜 위험함.
“한입만 더 먹고 끝내야지” 하다가
정신 차리니까 밥그릇 바닥 긁고 있음ㅋㅋㅋ
무슨 영화 속 중국 식당 들어온 느낌이라
사진 찍으면 분위기도 잘 나오고,
소개팅보단 친한 친구랑 와서
“와 여기 미쳤다” 하면서 먹기 딱 좋은 곳.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 받는 날 + 매운 거 땡기는 날 +
퇴근 후 맥주 생각나는 날 추천함
진짜 여기 다녀오면
혀는 얼얼한데 기분은 좋아져서 나옴ㅋㅋ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