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구경 연천 망곡산 연인공원 다녀왔습니다 연인은 없었습니다
망곡산 연인공원
본문
연천역 근처 망곡산 연인공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손잡고 걷는 감성 데이트 코스인데, 저는 혼자 가서 자연과 1:1 미팅하고 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산책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쯤부터는 “왜 나는 평지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반성하게 됩니다. 그래도 숲길 공기 좋고 햇살 예쁘고 길도 깔끔해서 걷는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정상 전망대 올라가면 연천역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데, 이건 진짜 올라온 보람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안 담기는 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잠깐 멍 때리기 좋습니다. 도시뷰 + 산뷰 같이 보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만족도 높았습니다.
중간에 뱀·독충 주의 표지판 보고 갑자기 발걸음이 공손해졌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연천 오면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이고, 운동도 하고 전망도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다만 연인공원이라고 해서 연인이 자동 지급되진 않습니다. 그건 각자 준비해서 오셔야 합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